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하 아이돌 (문단 편집) === 현재 === 현재 일본에는 다양한 종류의 지하 아이돌들이 활동하고 있다. 방송에서는 전혀 볼 수가 없지만, 번화가의 라이브 하우스, 소극장, 길거리 등을 중심으로 아이돌 오타쿠[* 속칭 '도루오타(ドルオタ、ドルヲタ)'.]들의 지지를 받으며 활동한다. 특히 2000년대 후반 이후 트위터나 쇼룸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지하 아이돌들이 스스로를 홍보하고 팬을 모아가며 활동을 이어가기가 훨씬 더 수월해졌다. 다른 유명 아이돌 가수들의 곡을 커버하며 활동하는 경우도 있고, 오리지널곡으로 활동하다가 반응이 좋으면 실물 CD를 판매하거나 음원을 푸는 경우도 있다. 다만 온라인의 확산으로 (인터넷강의처럼) 집 근처 지하 아이돌을 찾던 이들이 좀 멀리 있는 유명 아이돌에게 가버리는 경우도 있다. 기본적으로 온라인 매체는 거리의 장벽에 의존하는 영세업체들이 말라죽기 쉬운 환경이다. 아이돌 그룹 [[아이돌링!!!]]의 주관사였던 [[후지 테레비]]에서는 매년 '[[http://www.idolfes.com/|도쿄 아이돌 페스티벌]]'이라는 [[페스티벌]]을 여는데, 지하 아이돌들이 많이 참여하여 지하 아이돌의 제전이라고 불린다. 간혹 AKB48 자매 그룹이나 [[헬로! 프로젝트]] 계열 그룹 등 메이저 아이돌 그룹들이 헤드급으로 출연하기는 하지만, 거의 대부분은 라이브를 위주로 활동하는 아이돌들이다. 원래는 아이돌링!!!의 이벤트를 기획하다가 아이돌 페스티벌이라는 형태로 시작하게 된 행사인데, 아이돌링!!!이 해체된 이후로도 개최되고 있다. 지하 아이돌을 거쳐서 메이저 시장으로 진입한, 즉 오리콘 1위나 가요 시상식 수상 경력, 전국 투어 등 전국 규모 흥행 기록이 있는 그룹은 [[AKB48]](자매 그룹은 처음부터 메이저 그룹), [[Perfume]], [[모모이로 클로버 Z]], [[BABYMETAL]], [[덴파구미.inc]], [[BiSH]] 등이 있다. 바꿔 말하면 1000여개가 넘는 지하 아이돌들 중 지금까지 전국구로 도약하는 데에 성공한 그룹은 손에 꼽을 만큼 일본 아이돌 시장이 [[레드오션]]이라는 뜻이다. 이미 2010년대 후반부터 아이돌 산업 전체가 하향세를 타던 와중에 터져버린 [[코로나19]]의 여파로 산업 전체가 생존의 위기를 겪고있는 중이다. 대부분의 지하 아이돌들이 소규모 라이브 하우스나 극장에서의 라이브 공연 및 [[악수회]]로 대표되는 대면 이벤트와 공연 후의 특전회[* 다양한 특전과 굿즈가 판매되는 이벤트라는 의미에서 붓판(物販, 물품 판매)이라고도 한다]를 주요 수입원으로 하고 있는만큼, 지하 아이돌의 산업 모델은 언택트 시대에 여러모로 불리할 수 밖에 없다. 이에 사무소들은 라이브 현장을 유료로 스트리밍하거나 영상 통화 등의 특전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. 이들은 직업 특성을 어느정도 공유하면서 [[코로나19]]를 극복할 장래성이 있는 [[버츄얼 유튜버]]로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. 그러나 애초부터 낮은 자본력과 열악한 환경에서 멤버들을 혹사시켜가며 유지되던 시장인지라 전망은 매우 어둡다. 하루종일 일하고도 월급을 138엔 밖에 정산받지 못했다는 인터뷰는 물론이고[* 대부분이 멤버들의 노동력으로 굴러가는 시스템 상 '적자'가 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. 그 수익은 모두 소속사가 갈취하는 것.] 성상납까지 강요당했다는 흉흉한 폭로까지 나오는 지경이다. 오타쿠 중에서도 제일 밑바닥 오타쿠들을 상대로 서비스를 하는데[* 이들 중에서는 메이저 아이돌 팬덤에서 문제를 일으켜 퇴출된 이들도 많고, 정상적인 사고방식과는 거리가 먼 사회 부적응자도 눈에 띈다. 당장 일본 내 지하 아이돌 관련 커뮤니티만 봐도...], 멤버들을 보호하는 장치는 전무하다 보니 스토킹을 당하거나 범죄에 노출되는 케이스도 있다. 심지어 지하 아이돌 중에 AV배우로 전락하고 마는 케이스가 간간히 보일 정도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